하루 2시간 챌린지 10_2/30일차 10:00 - 10:30, 11:00 - 11:30, 22:00 - 23:00

오늘은 12시부터 그레이스를 봐야된다... 내무부장관님께서 런던 시내에 놀러가시기 때문이다.

그렇게 오래 가시는 건 아니지만 후달린다 그레이스와 처음 단둘이 몇시간 연속으로 있기 때문에 ㅎㄷㄷ

하지만 난 아빠니까 하나도 무섭지 않지ㅎㅎㅎ

 

그래서 오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https://www.hackingwithswift.com/100/swiftui/10

Day 10 – 100 Days of SwiftUI

 

오늘은 그래도 밤에 자기 전에 한시간 하고 잘 수 있어서 좋아뜸. 와 근데 확실히 struct하고 closure는 세번 네번 반복해서 봐야겠다. 달리는 머리로 이해하기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금요일에 회사에서 정말 잘 맞는 사람을 만났는데 이 분도 회사일도 하면서 개인적으로 개발공부를 하고 있고  JS로 프론트 공부하고 있다그래서 약간 고민이 된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함께 공부하면서 같이 프로젝트를 해보는 것이 정말 좋은 일인데 지금 당장은 내가 Swift를 공부하고 있어서 다시 JS를 하면서 같이 프로젝트를 해볼까 생각이 드는데 역시 욕심인가? 물리적으로 Swift도 소화하기 빡센데 당연히 욕심이겠지? 근데 한편으론 영국에서 개발자로 취업하려면 상대적으로 웹쪽이 iOS보다 자리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근데 또 지원자도 많기 때문에 이것도 딱 잘라 말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iOS 개발자는 일단 취업을 하면 자신만의 영역과 희소성이 생기겠지만 실제 구직시장에 자리가 많이 없고 특히 주니어는 더 없다는게 사실이다. 물론 개발 공부는 뭐든 재밌지만 처음부터 희소한 것을 하려는 내 접근 자체가 결국 취업을 맞는 접근이었을까?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