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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개발공부(`21.5 ~ 진행 중)

하루 2시간 챌린지 16/30일차 11:10 - 12:00, 20:3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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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JS로 크롬 앱 만들기 – 노마드 코더 Nomad Coders

Javascript For Begi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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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잘 지내고 있는 친구가 했던 말이 문득 생각났다. (그 친구는 대학교에서 CS를 공부했다.) 본인이 큰 기업과 면접을 5시간 정도 봤는데 그 과정이 엄청나게 힘들었고 본인은 그 이유를 기초부족으로 여겼다. 코딩테스트에서 본인이 해내지 못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문제를 못 푼 것이 본인이 기초에 대해서 간과하고 있어서 라고 한다. 신입의 경우 회사에서도 오만가지 화려한 기술을 가진 사람보다는 기초가 탄탄해서 시니어들과 함께 발 맞출 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듯이 그의 말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됐다.

 

세상에 나온 이후로 작년에서야 처음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접해보고 바로 부트캠프를 접했던 나에게 시차를 바꿔서 생활하는 99일과 엄청난 속도와 난이도의 과제들이 소화가 안되었던 지난 일이 문득 떠올랐다. 그 때 부트캠프를 시작하기 전에도 비슷한 의구심을 가졌었다. 과연 저렇게 짧은 기간만으로도 내가 개발자가 될 수 있나? 물론 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이 진정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고 그만큼 노력이 부족한 탓에 정말 이상적인 결과를 낳지 못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항상 합리적인 이유과 근거를 중요하고 따지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시작을 부트캠프로 하는 것이 그렇게 좋은 선택이 아니었지 않았을까싶다.

신생아를 케어하고 밤낮을 바꿔서 진행하는 것에 대해 당시에는 괜찮다고 되뇌이며 극복했지만 결국 그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물론 무언가를 탓하는 것은 아니고 변명이다. 하지만 그런 과정들과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작년에 그렇게 미친듯이 시도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런 생각조차 못하고 있을 거니까! 그리고 그곳에서 좋은 시작을 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이렇게 또 망설이지 않고 시도하는 것이 대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다시 배웠다.

 

https://www.freecodecamp.org/news/how-to-learn-programming/

 

How to Learn Programming – The Guide I Wish I Had When I Started Learning to Code

Just the thought of learning to code can be very intimidating. The word code is mysterious by definition. It implies a technical form of communication that computers, and not humans, are meant to understand. One way many people start learning to code is by

www.freecodecamp.org

와 이건 진짜 정독필수 개꿀팁임 이맛에 FCC본다 아입니꺼

다 읽는데 시간 좀 걸렸는데 정말 꿀이 뚝뚝 떨어지는 좋은 정보들인 것 같다!